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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 대위, "위치 보내달라" 경찰 설득 거부... 우크라 잔류 이유는? 우크라이나 의용군으로 참여하겠다며 현지로 떠난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대위 출신 유투버 이근(38) 씨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생존 소식을 올렸습니다. ▶ 이근 대위, 사망설에 "가짜뉴스 그만…전투하느라 바빠" 이 전 대위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살아 있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며, 최근 돌았던 사망설을 의식한 듯 "가짜뉴스 그만 만들라" “내 대원들은 우크라이나에서 안전하게 철수했다” “난 혼자 남았다. 할 일이 많다” “연락하지 마라. 매일 전투하느라 바쁘다” 등의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앞서 이고르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 교육센터와 야보리우 훈련장을 공격했다”며 “최대 180명의 용병과 대규모 외국 무기들이 제거됐다”고 밝혔습니다. .. 2022. 3. 15.
멈췄던 '대장동 의혹 수사' 칼끝... 이재명까지 향할것인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제20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대선 기간 내내 ‘태풍의 눈’으로 불렸던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 수사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그동안 선거로 미뤄진 각종 수사의 향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 대통령 선거가 아니라 '대장동 선거'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끝나면서 대선 이후로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와 그 일가 관련 수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관련 수사, 현 정부 관련 수사가 마무리되지 않은 채 남아 있습니다. 윤 당선자 관련 수사는 대통령의 ‘불소추 특권’ 때문에 수사 동력을 잃었다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수사의 칼끝이 이 후보와 현 정부로 향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2022. 3. 11.
'20대男 윤석열', '20대女 이재명' 이대남 이대녀의 몰표 분석 ˘이번 대선에서 20대 남성과 여성의 지지 후보가 크게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여론조사와달리, 20대 막판변심 이재명 47.8%, 윤석열 45.5% ▷ ‘이대녀’ 추정 투표율 68.4% ‘이대남’ 62.6%보다 더 높아 국민의힘의 ‘이대남(20대 남성)’ 구애 전략에 맞서 20대 여성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표를 몰아줬고 투표율도 더 높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대남’보다 ‘이대녀(20대 여성)’의 힘이 강했고 이 후보가 막판까지 추격전을 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습니다. 20대 대선은 기존의 세대, 지역 대결에 성별 대결까지 더해지면서 ‘복합 대결 선거’로 남게 되었습니다. ▷ 이대남, 이대녀... 둘로 쪼개진 민심 방송 3사가 투표 직후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 윤석열 당선인의 20대 .. 2022. 3. 10.
"장제원 비서실장" 윤석열 당선을 이끈 尹의 사람들 ▶ 윤석열 대통령 당선… 5년만에 정권교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제20대 대통령에 당선되었습니다. 윤 후보는 10일 오전 국립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당선인으로서의 행보를 시작합니다. ▷ 초박빙 20대 대선... 밤새 피말리는 접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50분쯤 98% 개표를 완료한 가운데 윤석열 후보는 48.59%, 1604만표를 얻어 사실상 당선을 확정 지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7.80%, 1578만표를 얻었습니다. 득표차는 0.8%포인트, 26만 표에 불과합니다. 윤 후보의 승리로 5년 만에 정권 교체가 이뤄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표 차가 근소해 여야 간 협치 필요성이 커질 전망입니다. 이날 선거는 ‘역대 최악 비호감 대선’이라는 평가 속에서.. 2022. 3. 10.